[INTERVIEW] 골든 브릿지 이기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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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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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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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표님 저희 링크밸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  먼저,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골든브릿지 이기영 대표입니다. 저는 이전 식자재 유통 사업을 약 10년간 하면서 느낀 여러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이번 골든브릿지를 만들었습니다.

Q. 네! 이기영 대표님께서는 10여 년 동안 식자재 유통 사업에 종사하시면서 외식 사업자와 공급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셨는데요. 그렇게 많은 고민 끝에 만드신 플랫폼 소개와 어떤 동기로 이 아이템을 개발하게 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골든브릿지는 식자재 유통/외식사업 리소스 원 플랫폼 ‘모아담’을 운영 중입니다. 10여 년의 식자재 유통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낙후된 외식사업의 환경과 외식사업자와 공급자 간의 불투명한 거래및 취약한 수익구조를 경험하며 체계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식사업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원가절감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외식사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선두 주자 역할을 주도할 플랫폼을 계획하여 4년에 걸쳐 개발한 ‘모아담’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Q. ‘모아담’ 플랫폼은 사용자 편리성 향상과 완성도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기까지 함께 하셨던 골든브릿지의 핵심 팀원들을 소개해 주세요.

A. 상무이사인 박인석 상무는 저와 10년간 운영해 온 필두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플랫폼 기획단에서부터 참여하였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그 핵심을 플랫폼에 잘 녹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축산물 게임업체에 경험이 있는 한응만 이사를 비롯하여 경력 20년 이상 된 인원 4명을 포함하여 외식 사업에 특화된 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Q. ‘모아담’만의 장점과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A. 저희 골든브릿지가 제공하는 플랫폼 “모아담” 은 상품을 판매해서 수수료를 가져가는 일반 쇼핑몰 형태의 플랫폼과는 달리 구매자, 공급자 모두의 체계화를 돕는 솔루션을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또한 구매자도 서비스의 주체가 되어 복수 거래처 통합주문, 매입관리, 손익 관리, 원가관리가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입니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졌던 대표님만의 롤모델이 있으신가요?

A. 네, 제에게는 롤모델이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님들입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너무 어려운 과정인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데 그분들은 어려운 과정을 잘 이겨내셨기에 존경스럽고, 그분들과 같이 성공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도 그런 분들과 같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Q. 대표님께서 운영 중이신 ‘모아담’이 아직 마케팅 전인데도 불과하고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월 거래액 50억 원 이상을 달성하셨습니다. 현재 ‘모아담’은 어떤 업체에서 사용 중인가요?

A. 일반 외식 업장, 대형 외식 사업장, 프랜차이즈, 단체급식, 물류사, 유통사, 제조사, 대기업 식자재 공급사 등 B2B 식자재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업장의 체계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들으면서 ‘모아담’이 어떤 일을 하는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이룬 성과가 많으실텐데 그중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저희가 분류하고 있는 다양한 외식사업체와 공급사업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이 마무리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외식사업과 관련하여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이 부분의 개발을 완성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그럼 반대 개념으로 가장 어렵고 고된 상황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을까요?

A. 식자재의 다양한 변수들을 모두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또한, 업체별로 상이한 시스템에 대한 니즈를 적용해 개발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Q. 혹시 10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인상적인 일도 있으셨나요? 

A. 4년간 많은 외식사업체를 만나며 시스템 개발에 다양한 니즈들이 있다는 것과 많은 변수가 식자재 시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여태껏 이런 낙후된 시장이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없었는지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시스템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일련의 과정으로 인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자부하며, 외식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두가 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여러 일들을 겪으시면서 골든브릿지의 ‘모아담’ 플랫폼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계획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골든브릿지와 ‘모아담’의 현재, 미래의 사업 계획 또는 비전은 무엇인가요?

A. 외식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다양한 영역의 사업 개발입니다.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 즉, 거래정보 상품정보 회원 정보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외식사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포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모아담’의 전국유통망이 갖춰지는 4~5년 뒤에는 일반 가정에도 진정한 도매가의 식자재 유통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외식사업과 관련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Q. 인터뷰를 통해 대표님의 '모아담'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아담’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무엇인가요?

A. “낙후된 외식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매자 공급자 모두 상생의 플랫폼” 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더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을까요?

A. 저희 골든브릿지가 제공하는 플랫폼 ‘모아담’은 상품을 판매해 수수료를 취하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저희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외식사업자와 공급자에게 체계화된 솔루션을 시스템으로 제공하여 원가절감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폐업률을 낮추고, 구매자와 공급자의 최적 매칭, 불투명한 시장을 투명하게 바꿔, 건전한 외식 시장의 전환을 꾀하는 선한 영향력의 플랫폼입니다.

; 지금까지 골든브릿지 이기영 대표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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